▲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민간자원과 연계해 7차례에 걸쳐 결식 우려 저소득 어르신에게 대체식품을 전달해 귀감이다.      © 온아신문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구선희)가 코로나19 여파로 무료급식소 등의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민간자원과 연계해 결식 우려 저소득 어르신에게 대체식품을 전달해 귀감이다.

 
지난달 29일까지 7차례에 걸쳐 선행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협의회는 라면, 즉석 밥, 반찬 등 일정기간 두고 먹을 수 있게 대체식품을 구성한 후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및 말 벗 봉사를 병행하며 전달했다.

구선희 회장은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가 무색할 정도로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이 저소득 어르신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5년 4월 8일 설립된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으로, 제도권 밖에 놓인 소외 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또 사무실은 아산 어의정로 65번길 25에 위치하며, 민간자원 후원 관련 문의는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041-541-7712)로 하면 된다.